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 2차 TV 토론회는 사회 분야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치열한 논쟁이 펼쳐진 자리였습니다.
이번 토론에서는 사회 갈등 극복, 연금 및 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등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각 후보는 양극화 해소, 노인 빈곤 문제, 재생 에너지 전환 등에 대해 명확한 입장과 정책 비전을 제시했으며, 특히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대한 입장 차이도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토론회 개요 및 형식
- 주제: 사회 분야 (갈등 해소, 연금·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등)
- 참석자: 제21대 대선 주요 후보들
- 진행: 각 후보 발언 6분 30초, 상호 발언 및 주도권 토론 포함
시작 발언 요약
이재명 후보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언급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실현 강조
헌정질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
김문수 후보
“거짓말 정치를 끝내겠다”며 이재명 후보 견제
민주당의 공직선거법 개정 비판
권영국 후보
불평등과 차별 없는 사회 다짐
부정선거 음모론 언급하며 강한 비판
이준석 후보
노무현 정신 강조, 기득권과 싸우는 정치 주장
핵심 토론 주제별 정리
사회 갈등 극복 방안
이재명 후보
양극화와 저성장이 갈등의 근본 원인
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으로 기회 확대
정치가 대화와 존중을 통해 갈등 줄여야 함
김문수 후보
부정·부패가 통합 방해
이재명 후보의 재판 상황을 국민 통합 장애 요소로 지적
이준석 후보
AI 연산용 GPU 가격 비유로 정치 구조 문제 지적
낡은 세대는 물러나고 새로운 세대가 나서야 함
권영국 후보
부정선거 의혹 해소가 통합의 시작
저임금 노동자 권리 보장
부자 감세 원상복구
차별 금지법 제정
윤석열 정부 비판 및 정책 입장 차이
- 의대 증원 정책, 부자 감세, 원자력 비중 등을 둘러싸고 후보 간 뚜렷한 입장 차이 존재
- 이재명 후보는 부자 감세 원상복구 주장
- 김문수 후보는 기업 책임과 중대재해처벌법 언급
- 권영국 후보는 내란세력 단절 요구
-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부정선거 발언 지적
기타 주요 발언
헌정질서와 내란 사태,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 각 후보들이 엇갈린 해석을 제시
사회 갈등 해소는 정책뿐 아니라 정치인의 자세와 태도 변화도 중요
마무리 발언
각 후보는 사회 통합과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약속을 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후 위기 대응, 젊은 세대를 위한 미래 전략 등 구체적 실행 계획 언급